남자 성인과 대인관계 어려워, 심리치료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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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준(가명·14세)군의 아버지는 가정 경제에 도움을 주지 않고 유흥에 빠진데다 가정폭력까지 일삼아 창준 군의 어머니는 이혼을 택했다.
이로 인해 창준 군의 어머니는 스트레스로 인해 심한 우울증이 발생했고 극단적 선택 시도를 하는 등 가정에 문제가 심각했다.
창준 군의 아버지는 이혼 이후에도 양육비도 지급하지 못하면서 창준 군의 가정과 인근 동네에 살며 지속적으로 재결합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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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이창준(가명·14세)군의 아버지는 가정 경제에 도움을 주지 않고 유흥에 빠진데다 가정폭력까지 일삼아 창준 군의 어머니는 이혼을 택했다. 이후 창 준 군의 어머니가 장사를 해 가정을 지탱해왔다. 이때부터 이미 이혼한 아버지의 의처증이 시작돼 창준 군의 어머니를 도청, 감시, 미행을 일삼았다. 이로 인해 창준 군의 어머니는 스트레스로 인해 심한 우울증이 발생했고 극단적 선택 시도를 하는 등 가정에 문제가 심각했다.
창준 군의 아버지는 이혼 이후에도 양육비도 지급하지 못하면서 창준 군의 가정과 인근 동네에 살며 지속적으로 재결합을 요구하고 있다.
창준 군은 아버지의 일방적인 행동때문에 아버지와의 소통을 거부하고 있고, 남자 성인과 보통의 대인관계를 맺지 못하는 등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하다. 학교 생활에서도 예민도가 높아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중학교 진학 이후에는 왕따를 당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창준 군은 심리상담을 받았으나, 코로나 및 경제 악화로 인해 부득이 장사를 폐업하게 되었고, 창준 군의 심리상담도 지속하지 못하게 됐다. 담당 복지사는 “창준 군은 학업 성적이 좋고, 특히 영어에 열정이 많은 아동”이라며 “안정적인 생활 유지와 정신적 안정을 위해 심리치료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지난 6월 28일자에 소개된 고민서 양에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의 도움으로 심리치료비가 지원됐습니다.
※QR코드(그림)를 카메라로 스캔하면 초록우산이 진행 중인 ‘찬스 팔찌 캠페인’ 안내 사이트와 연결됩니다.
문의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 (051)505-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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