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 럭비 국가대표, 옛 연인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럭비 전 국가대표 출신 A씨가 옛 연인을 성폭행하기 위해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1일 한국일보 취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 김지혜)는 4일 A씨를 강간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10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옛 연인 B씨의 자택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다가 저항하는 B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을 넘겨 받아 살핀 검찰은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재판에 넘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럭비 전 국가대표 출신 A씨가 옛 연인을 성폭행하기 위해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1일 한국일보 취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 김지혜)는 4일 A씨를 강간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A씨의 첫 재판은 2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A씨는 지난달 10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옛 연인 B씨의 자택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다가 저항하는 B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경찰에 신고하는 B씨의 휴대폰을 던져 망가뜨리고 화장실 문을 파손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결별한 B씨에게 "집에 두고 온 물건이 있다"며 접근한 뒤 성관계를 요구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간상해 등 혐의로 A씨를 지난달 구속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 받아 살핀 검찰은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재판에 넘겼다.
한편 A씨는 2021년 도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럭비 선수 출신이다. 최근까지 실업팀에서 코치를 맡아왔고, 방송에도 활발히 출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순 기자 dosool@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찰로 2억 받아야"... 쯔양 협박 의혹 '사이버렉카'에 누리꾼 경악 | 한국일보
- 배우 김민희, 홍상수 신작 스틸컷에 등장…달라진 비주얼 | 한국일보
-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 원, 주인 못 찾으면 누구 몫? | 한국일보
- "임성근 변호청이냐" 야당 지적에... 경찰청장 "수사팀 전적으로 신뢰" | 한국일보
- 웹툰작가 이말년 가족 상대 칼부림 예고... 경찰 추적 중 | 한국일보
- [단독] '구명로비설' 이종호 "김건희 여사 결혼 후 연락한 적 없어" | 한국일보
- 박수홍, 친형 부부 공판서 엄벌 요청 "죽을 만큼 참혹" | 한국일보
- "핏줄이 남보다 못해"… '구하라·박수홍 변호사'가 말하는 가족의 의미는? | 한국일보
- 튀김기 청소 인증해 '돈쭐'난 치킨집… 하루 매출 3배 '껑충' | 한국일보
- 팬들 눈물 속 열린 김호중 첫 재판... 탄원서도 100건 넘게 접수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