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도시발전연구회, ‘도시재생 뉴딜사업’ 문제점 분석

11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창원특례시의회 도시발전연구회가 1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창원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이대로 좋은가’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의회

창원특례시의회 도시발전연구회는 11일 ‘창원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이대로 좋은가’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연구는 창원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사안과 현황, 각 사업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살펴보고자 진행됐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문제점은 경제적·사회적·행정적 분야로 구분해 전문가가 인식하고 있는 주요 위험항목을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계층분석법을 통해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무분별한 인건비 중심의 예산, 주민협의체의 비협조로 인한 난항, 도시재생센터의 비전문성 등이 있다.

연구회는 중간보고회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창원시의 상황과 입지에 맞는 운영방안과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정희 대표의원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운영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았으며 이를 위해서는 조례 제·개정 등 제도적 보완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현 기자(shyun18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