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교동, ‘사랑의 여름나기’ 나눔 활동 펼쳐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폭염·호우 대비 어르신 건강 지키기

경남 밀양시 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과 집중 호우에 대비해 ‘사랑의 여름나기’ 나눔 활동을 펼쳤다.

밀양시 교동에 따르면 11일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여름나기 간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 밀양시 교동은 11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와 함께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밀양시

이번 행사는 정영선 동장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장, 공무원 등이 관내 경로당 9개소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간식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폭염과 호우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간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세대에 관심을 두고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선 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교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안부를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임성현 기자(=밀양)(shyun18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