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로 도·농 상생”... 청주시 직매장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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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시가 민간 대형마트에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을 열었습니다. 앵커>
통합시 출범 10년을 청주시는 도·농복합도시로서 상생방법가운데 하나로 로컬푸드 직매장의 확대를 꼽고 있습니다.
청주시상생발전위원회 등 민간단체들은 100만 자족도시 건설과 도·농 격차 해소를 위한 해법 가운데 하나로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농협과 민간 대형마트 등 11곳의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거래 규모와 매장 수를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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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시가 민간 대형마트에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을 열었습니다.
통합시 출범 10년을 청주시는 도·농복합도시로서 상생방법가운데 하나로 로컬푸드 직매장의 확대를 꼽고 있습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대형마트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해, 값싸고 품질 좋은 로컬푸드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 장은경 / 청주시 산남동
"(로컬푸드는) 싱싱하다는 것 그거죠. 그리고 가격도 저렴하고..."
최대 30%의 개장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대형마트 측은 지역사회 공헌과 함께, 농산물 매출 증대를 기대합니다.
<인터뷰> 권재일 / 대형마트 청주점장
"소비자들에게 우수하고 신선한 로컬 먹거리를 알리기 위해 지역 상생 차원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최근 충북에서 로컬푸드는 생산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효자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충북농협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수는 모두 39곳으로 최근 5년 새 2.6배 증가했습니다.
<그래픽>
지난해 매출액은 2백52억 원으로,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2백62%나 증가했습니다.
<그래픽>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하는 농가 수는 현재 2천4백여 농가로, 같은 기간 2.7배 늘었습니다.
청주시상생발전위원회 등 민간단체들은 100만 자족도시 건설과 도·농 격차 해소를 위한 해법 가운데 하나로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두영 / 청주시상생발전위원회 부위원장
"로컬푸드를 활성화해서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도시민들이 많이 사주는..."
청주시는 농협과 민간 대형마트 등 11곳의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거래 규모와 매장 수를 늘릴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종관 /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농민들과 농협하고 많은 협의를 거쳐, (청주시) 자체 로컬푸드 매장까지 계획을 (세워) 나가겠습니다."
지역민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로컬푸드가 도·농 상생의 해법 가운데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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