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미국 핫도그 대신 양평 핫도그! ❤️권상우도 인정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연잎 핫도그 먹방을 공개했다.

11일 배우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가 유튜브 채널 ‘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권상우 손태영 부부 24년 한국 단골식당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연잎 핫도그 먹방을 선보였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양평 두물머리에 위치한 유명 핫도그 가게를 방문했다. 손태영은 “TV에서 많이 봤는데, 점심 먹기 전에 한 번 먹어보려고 한다. 나는 핫도그를 좋아하니까”라며 맛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연잎 핫도그 먹방을 공개했다.사진= 유튜브 채널 ‘뉴저지 손태영’ 캡처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얼굴 길이에 버금가는 연잎 핫도그를 순식간에 먹어치우며 먹방을 선보였다.사진=유튜브 채널 ‘뉴저지 손태영’ 캡처

차 안에서 이 이야기를 들은 권상우는 “핫도그의 본고장 미국에서 양평 핫도그 드시러 오신 분, 손태영 씨”라며 다소 의아하다는 장난스러운 멘트를 던졌고, 손태영은 겸연쩍은 듯 웃음을 지었다.

손태영은 “미국 핫도그보다 한국 핫도그가 더 좋다. 미국은 그냥 빵에 소시지랑 피클만 들어가는데, 여기는 연꽃잎을 갈아서 색깔을 냈고, 소시지가 다르다”며 한국 핫도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핫도그 가게에서 소시지를 받아든 두 사람은 얼굴 길이에 버금가는 연잎 핫도그를 순식간에 먹어치우며 먹방을 선보였다. 이후 대로변에서 뻥튀기 두 봉지를 구입해 닭살스러운 하트 세례를 날리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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