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15살 연하 아내 장루장애, 내가 1분만 더 살았으면”(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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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준용이 아픈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한아름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 최준용은 "저희 아내는 대장 전체가 없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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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최준용이 아픈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7월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40회에서는 최준용, 한아름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아름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 최준용은 "저희 아내는 대장 전체가 없다"고 털어놓았다.
한아름은 "제가 용종이 3천8백 개가 있었다. 대장 처음부터 끝까지 용종이라더라. 언제 어느 때 암이 될지 모르는 선종이 3천백 개 이상 있어서 당장 대장을 들어내는 수술해야 한다더라. 급하게 수술했고 원래는 3개월 뒤 복원 수술을 하려고 했다. 항문에 연결해 일반인처럼 변 볼 수 있게. 제가 소장이 기형적으로 짧아 배 밖으로 빼 장루 장애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준용은 "쉽게 설명해드리면 일반인들은 뭐 먹고 체하거나 변비가 생기면 약으로 해결하잖나. 와이프 같은 장루 환자는 체하면 무조건 병원을 가야 한다. 음식물이 막혀 배변주머니로 안나오면 문제가 된다. 밑으로 배출이 안 되니 거꾸로 배출되게 한다더라. 나도 환장한다. 아파 죽겠다고 하니까. 신음소리 내는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괴롭다"고 토로했다.
이어 "제 생각엔 내가 분명 먼저 죽을 것 같은데 아내보다. 아내가 나이가 먹어 기력이 없으면 배변주머니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누가 해줄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내가 건강하게 살아서 이 사람보단 1분이라도 더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그렇다. 내가 아내보다 1분만 더 살면 좋겠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최준용은 2002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15년간 홀로 아들을 키운 그는 지난 2019년 10월 15세 연하 한아름과 교제 8개월 만에 재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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