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의 반란이 시작된 거야", 누구보다 뜨거웠던 삼미 슈퍼스타즈 (꼬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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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짧지만 강력했던 삼미 슈퍼스타즈의 그날을 담는다.
11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기획 김재원, 연출 소형석, 작가 임동순, 이하 '꼬꼬무') 136회에는 '영원한 나의 슈퍼맨_운명을 건 세 번의 승부'가 방송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은 인천 삼미 슈퍼스타즈의 결성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스타즈의 선수들을 직접 만나 역대급 경기를 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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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짧지만 강력했던 삼미 슈퍼스타즈의 그날을 담는다.
11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기획 김재원, 연출 소형석, 작가 임동순, 이하 '꼬꼬무') 136회에는 '영원한 나의 슈퍼맨_운명을 건 세 번의 승부'가 방송된다.
이날은 인천 출신 개그맨 지상렬, 배우 신소율, 전직 골프선수이자 SBS 해설위원 이보미가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은 인천 삼미 슈퍼스타즈의 결성 이야기로 시작된다. "지고 있으면 그냥 지고, 이기고 있어도 져"라는 멘트와 함께 소개되는 가운데, 팀을 승리로 이끈 장명부 선수가 언급된다.
MC 장성규는 "언더독의 반란이 시작된 거야"라며 "슈퍼맨의 운명을 바꾼 경기가 시작돼"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스타즈의 선수들을 직접 만나 역대급 경기를 회고한다. 지난 1982년 3월 27일 대한민국 최초 프로야구 출범이라는 역사적 순간이 시작된 가운데, 개막식 다음 날 팀 삼미 슈퍼스타즈는 강팀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펼쳤다. 라이온즈의 홈구장인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경기는 라이온즈 팬이 가득했으며, 모두가 라이온즈의 승리를 예상했다.
최약체 팀으로 꼽히던 슈퍼스타즈는 라이온즈와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끝내 최강팀인 라이온즈를 뒤엎고 프로야구 첫 데뷔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데. 하지만 첫 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4월 한 달 동안 2승 9패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인다.
슈퍼스타즈는 그해 최소 득점, 최소 안타, 최다 실점, 승률 0.188이라는 기록과 함께 6개 구단 중 6위를 기록한다. 전년도 꼴찌 혜택으로 첫 번째 지명권을 갖게 된 슈퍼스타즈는 거액을 들여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거물급 선수를 데려온다.
그 선수는 에이스 투수인 재일 교포 출신의 장명부였다. 1983년, 프로야구 두 번째 시즌이 열렸고, 선발 투수로 나선 장명부의 공에 상대 타자들이 얼어붙는다. 그는 황금팔의 위력을 보여주며 슈퍼스타즈를 승리로 이끈다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언더독의 반란이 시작되려던 찰나 아무도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사건과 여전히 회자되는 역사적 경기들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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