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듀 최자, 결혼 1년만에 ♥아내 임신…‘이병헌♥’ 이민정도 축하 [종합]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2024. 7. 1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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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최자(본명 최재호)가 결혼 1년 만에 아빠가 된다.
최자는 3년간 교제를 이어온 비연예인 연인(현 아내)과 지난해 7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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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다이나믹 듀오 최자(본명 최재호)가 결혼 1년 만에 아빠가 된다.
최자는 11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라고 짤막하게 적으며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태아 초음파 사진도 게재했다.
최자는 3년간 교제를 이어온 비연예인 연인(현 아내)과 지난해 7월 결혼했다. 지난 3월 다이나믹 듀오 정규 10집 ‘투 키즈 온 더 블록’ 발매하면서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결혼 후 달라진 점을 이야기했다.
최자는 “난 취미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사람이었다. 에너지가 아무래도 분산되는 편이었는데, 결혼하고 그런 항목이 줄고 일과 스스로에 투자를 더 많이 하게 되더라”며 “이 나이가 되니 아는 사람이 너무 많다. 저녁 시간에 유혹이 많더라. 이런 유혹을 뿌리치고 작업하기란 쉽지 않았다. 하지만 결혼 후에는 전만큼 연락이 오지 않는다. 다들 내가 결혼했다고 따로 부르지 않더라”고 했다.
개코는 “내가 조언했었다. 예전만큼 연락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래도 세상을 잘 돌아 간다”고 했다. 최자도 “처음엔 결혼은 해봐야 안다고 조언하더니 요즘은 애 낳으면 달라진다고 말하더라”며 “인생이 아무래도 좀 더 단순해진 거 같다. 좋은 관점에서”라고 했다.
그리고 이번에 아내 임신 소식을 전하며 더 가정적인 남자로 변모할 듯한 최자다. 동료 연예인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개코는 “보람이 엄마 아빠”라고 축하했다. 비와이와 행주, 심지어 배우 이민정도 댓글로 축하를 전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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