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까지 충만하다'...17세에 유로 폭격한 '스페인 초신성', 세리머니에 담긴 비밀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신성' 라민 야말은 세리머니까지도 팬들을 놀라게 했다.
영국의 트리뷰나는 11일(한국시각) '야말의 304 세리머니는 무엇을 의미할까'라며 야말의 세리머니에 주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초신성' 라민 야말은 세리머니까지도 팬들을 놀라게 했다.
영국의 트리뷰나는 11일(한국시각) '야말의 304 세리머니는 무엇을 의미할까'라며 야말의 세리머니에 주목했다.
2007년생 공격수 야말은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의 새로운 희망으로 여겨지는 선수다. 야말은 각종 최연소 기록을 휩쓸며 어린 나이임에도 바르셀로나 1군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바르셀로나도 어린 나이의 야말을 중용하며 중요 무대에서도 활용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미 지난해 9월부터 성인 대표팀에 합류한 야말은 이번 유로 2024 최종 명단에도 승선해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크로아티아와의 유로 2024 조별리그 B조 1차전에 선발 출전한 야말은 유로 최연소 출전 기록(16세 338일)을 달성했고, 팀의 세 번째 득점을 도우며 대회 최연소 공격 포인트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지난 스페인과 프랑스의 4강 경기에서는 직접 득점까지 터트리며 유로 역대 최연소 득점(16세 362일) 기록까지 세웠다. 매 경기 탁월한 드리블과 시야, 날카로운 킥은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완숙한 플레이와 어우러져 팬들을 감탄하게 했다.
하지만 팬들을 놀라게 한 것은 그것만이 아니었다. 야말은 자신의 세리머니에도 의미를 부여하며 성숙한 선수임을 보여줬다.
트리뷰나는 '야말은 공이 골망에 닿자 상징적은 304 세리머니로 이를 축하했다. 이것은 무슨 뜻일까? 304는 야말이 성장한 카탈루냐 지역의 가장 가난한 도시 로카폰다의 우편번호다. 그는 자신의 뿌리를 자랑스럽게 대표하며, 겸손한 시작을 끊임없이 상기시켜주는 의미로 신발에도 304를 달았다'라며 야말이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기 위한 세리머니라고 설명했다.
야말은 이외에도 자신의 프로 데뷔 이후 받은 연봉으로 사치 물품이 아닌 가족들을 위한 집 3채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해당 집을 할머니, 부모님에게 제공해 가족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야말의 고향 로카폰다에서는 그를 향해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알려졌다.
성장이 남다른 유망주의 남다른 태도에 팬들의 응원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 소원은” 박수홍, 얼마나 원통했으면..친형 앞에 두고 한 말
- "뭔가 난도질 당하는 느낌, 이젠 나는 없다" 홍명보 감독의 한국 축구,…
- 한혜진·이혜성 공개 열애 전현무 “립스틱 맛 다 기억나” 깜짝 고백 (독…
- 정준영 佛 클럽 영상 공개..외국女 껴안고 진한 스킨십 ‘충격’
- [SC이슈]쯔양, 매번 팔뚝에 멍 있었네…'폭행→업소 강제 착취' 전남친…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