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입단' 엄지성 "이정효 감독이 '뻥 축구' 아니래요"

손장훈 2024. 7. 1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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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기성용에 이어 우리 선수로는 두 번째로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엄지성 선수가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 리포트 ▶

닷새 전 광주 팬들과 환송회를 갖고 작별 인사를 건넸던 엄지성.

오늘 가족과 함께 영국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친정팀 이정효 감독의 한마디에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하네요.

[엄지성/스완지시티] "스완지(시티) 경기를 마지막으로 인사드리러 갈 때 보고 계시더라고요. '뻥 축구' 하는 팀이 아니라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힘이 되는 말씀을 해주셨거든요."

이적 첫 시즌 목표는 공격포인트 10개.

그리고 꼭 해보고 싶은 일도 있습니다.

[엄지성/스완지시티]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한번 '직관' 해보고 싶어요. 맨시티, 토트넘, 아스널 (경기요.) (직관) 기회가 된다면 그걸 동기부여 삼아서 더 좋은 선수가 되려고 노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상 취재: 소정섭 / 영상 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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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취재: 소정섭 / 영상 편집: 김민호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6377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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