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호주 멜버른 화학공장 큰불…2차 피해 우려
KBS 2024. 7. 11. 20:46
다음 소식은 호주 멜버른으로 향합니다.
어제 이곳의 한 화학공장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큰불은 잡혔지만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 멜버른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180명 이상의 소방관이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큰불은 4시간 반 만에 잡혔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독성 물질이 타면서 유독 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 소방당국이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고속도로를 폐쇄했습니다.
[미쉘 코울링/빅토리아 소방서 부서장 : "이 주변에 다가오지 마세요. 상당히 위험합니다. 아직도 연기가 많이 나고 있어요. 화학공장이기 때문에 멀리 떨어질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호주 ABC 뉴스는 화재 현장에서 나온 화학물질이 포함된 물이 지역 수로로 유입됐다며 주민들에게 접촉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침수된 마을에서 어머니 구한 아들 “죽는다 오지 말라던 어머니” [이런뉴스]
- 엄마는 출국·아빠는 연락두절…3살 아이는 어디로?
- 역대급 물난리 난 날에…대구시는 물놀이장 개장
- 이래도 ‘감독 차출’ 규정 안 바꿀 겁니까
- ‘무자본 갭투자’로 300억원대 전세사기…총책은 따로 있었다
- 폭력·협박 피해 밝힌 유튜버 쯔양 “가해자 주변인에도 2억 줘” [지금뉴스]
- “제 차엔 페달 블랙박스 달겠다”…국토부, 오늘 제조사와 회의 [이런뉴스]
- 극한강우 어청도를 가다…복구는 엄두도 못내
- “얼굴 때리고 발로 차고”…황철순, 여친 폭행 ‘징역 1년·법정 구속’ [지금뉴스]
- 우루과이 누녜스 관중석서 난투극 “가족 지키기 위해” [이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