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권, 두 번째 TV토론...'한동훈 사천 의혹' 난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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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두 번째 TV 토론회에서 한동훈 후보의 비대위원장 재직 시절 비례대표 '사천 논란'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한 후보가 총선 당시 가족들과 비례대표 공천을 논의했다는 사천 의혹을 거듭 주장하며, 함께 당무감찰을 받자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당무개입', '국정농단' 등 여당 내 금기어를 거듭 말하고 있다며, 이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협박성 발언에 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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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두 번째 TV 토론회에서 한동훈 후보의 비대위원장 재직 시절 비례대표 '사천 논란'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한 후보가 총선 당시 가족들과 비례대표 공천을 논의했다는 사천 의혹을 거듭 주장하며, 함께 당무감찰을 받자고 주장했습니다.
한 후보는 원 후보가 근거 없이 오물을 뿌리고 도망가고 있다며, 해당 의혹이 사실이라면 후보 사퇴를 넘어 정계 은퇴하겠다고 맞받았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당무개입', '국정농단' 등 여당 내 금기어를 거듭 말하고 있다며, 이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협박성 발언에 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상현 후보는 한 후보가 총선 당시 '이·조 심판' 프레임을 꺼내 든 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며, 총선 백서를 하루빨리 발간하자고 촉구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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