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15세 연하 ♥한아름, 첫만남에 ‘돼지XX’ 험한 욕설”(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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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준용이 아내 한아름과의 제법 강렬했던 첫만남을 전했다.
이날 최준용은 1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아내 한아름과 만나게 된 계기를 묻자 "19년도 설 연휴였다. 집에 있는데 아는 여동생에게 전화가 왔다. 친한 오빠랑 스크린 골프를 치고 있는데 오겠냐고. 가는데 '친한 언니 불렀는데 넷이 놀아요'라고 하더라. 갔는데 이분이 들어오는데 트레이닝복에 스냅백을 뒤집어 쓰고 골프 가방을 메고 와선 여동생한테 '돼지XX야. 이런 데 부르고 그래'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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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최준용이 아내 한아름과의 제법 강렬했던 첫만남을 전했다.
7월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40회에서는 최준용, 한아름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준용은 1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아내 한아름과 만나게 된 계기를 묻자 "19년도 설 연휴였다. 집에 있는데 아는 여동생에게 전화가 왔다. 친한 오빠랑 스크린 골프를 치고 있는데 오겠냐고. 가는데 '친한 언니 불렀는데 넷이 놀아요'라고 하더라. 갔는데 이분이 들어오는데 트레이닝복에 스냅백을 뒤집어 쓰고 골프 가방을 메고 와선 여동생한테 '돼지XX야. 이런 데 부르고 그래'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제법 격한 만남을 가진 최준용은 그러다 "같은 편됐는데 내가 못 치면 다 메꿔주더라"면서 "헤어지고 서로 연락처 주고받지 않았는데 아는 여동생에게 단톡방을 만들자고 했다. 자기가 알아서 빠져주더라. 그렇게 만났다"고 밝혔다.
한아름은 첫 만남에 세게 말한 이유를 물으며 원래 거친 스타일이냐고 묻자 "아니다. 그렇지 않다. 천상 여자 한아름이다. 근데 저는 욕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첫만남이 과격했지만 8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선 "역할 캐릭터상 나쁜놈같지만 되게 따뜻하더라. 둘이 한잔하며 데이트 많이 했는데 너무 편했다"고 말했다.
다만 "결혼이 하고 싶었는데 이분은 '연애만 하자'고 하더라"고. 최준용은 "왜 그런 얘기했냐면 저는 한번 갔다왔고 큰 아들도 데리고 있고 부모님과 같이 살아야해 미안하잖나. 거기 들어와 결혼생활하는게 미안해 나이들면 자연스럽게 합치자는 의미로 말한 건데 앞뒤 빼고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하자고 하지 화를 내더라"고 해명했다. 이어 한아름이 "그땐 진짜 육두문자 날렸다"고 하자 "개XX야 이랬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준용은 2002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15년간 홀로 아들을 키운 그는 지난 2019년 10월 15세 연하 한아름과 교제 8개월 만에 재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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