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피홈런’ 쿠에바스, 두산전 5이닝 5실점 부진..패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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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에바스가 부진했다.
정수빈에게 한가운데 직구를 던져 2타점 2루타를 허용한 쿠에바스는 이어진 2,3루 위기에서 허경민을 땅볼처리했지만 3루 주자 전다민이 홈을 밟았다.
5이닝 동안 86구를 던진 쿠에바스는 8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쿠에바스는 팀이 1-5로 끌려가던 6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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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기)=뉴스엔 안형준 기자]
쿠에바스가 부진했다.
KT 위즈 쿠에바스는 7월 1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쿠에바스는 5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쿠에바스는 1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정수빈을 땅볼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고 허경민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2사 후 라모스에게 초구 체인지업을 통타당해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쿠에바스는 양의지에게 안타, 김재환에게 볼넷을 내줘 다시 위기에 몰렸지만 양석환을 뜬공으로 막아냈다.
2회에도 실점이 이어졌다. 선두타자 강승호에게 볼넷을 내줬고 박준영에게 안타, 전다민에게 번트안타를 허용해 무사만루에 몰렸다. 정수빈에게 한가운데 직구를 던져 2타점 2루타를 허용한 쿠에바스는 이어진 2,3루 위기에서 허경민을 땅볼처리했지만 3루 주자 전다민이 홈을 밟았다. 쿠에바스는 계속된 1사 3루 위기에서 라모스를 삼진, 양의지를 뜬공으로 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쿠에바스는 3회 김재환을 뜬공, 양석환과 강승호를 삼진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4회 다시 실점했다. 선두타자 박준영에게 초구 한가운데 직구를 통타당해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쿠에바스는 전다민과 정수빈을 땅볼처리한 뒤 허경민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라모스를 땅볼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5회에는 양의지를 뜬공처리한 뒤 김재환에게 안타와 도루를 내줬다. 양석환을 뜬공으로 막아낸 뒤 강승호에게 사구를 허용해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박준영을 파울플라이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5이닝 동안 86구를 던진 쿠에바스는 8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쿠에바스는 팀이 1-5로 끌려가던 6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사진=쿠에바스/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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