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에 ‘출산장려금’ 부영그룹 대통령 표창
기자 2024. 7. 11. 20:22
출산한 직원에게 거액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 부영그룹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인구의날’ 기념행사에서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회장은 출산한 임직원 66명의 자녀 70명에게 1인당 1억원씩(다둥이 2억원, 연년생 2억원) 총 70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이 같은 조치가 사회적 관심을 받으면서 다른 기업들의 참여를 유발했고, 정부가 관련 대책을 마련하는 데도 단초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강혜경 “명태균, 허경영 지지율 올려 이재명 공격 계획”
- “아들이 이제 비자 받아 잘 살아보려 했는데 하루아침에 죽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수능문제 속 링크 들어가니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메시지가?
- 윤 대통령 ‘외교용 골프’ 해명에 김병주 “8월 이후 7번 갔다”···경호처 “언론 보고 알아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집주인인데 문 좀···” 원룸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20대 구속
- 뉴진스 “민희진 미복귀 시 전속계약 해지”…어도어 “내용증명 수령, 지혜롭게 해결 최선”
- 이재명 “희생제물 된 아내, 죽고 싶을 만큼 미안하고 사랑한다”
- ‘거제 교제폭력 사망’ 가해자 징역 12년…유족 “감옥 갔다 와도 30대, 우리 딸은 세상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