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살 때 캐시백" 겟차, 오토캐시백 2년간 8248억원 결제

고석용 기자 2024. 7. 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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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캐시백은 자동차를 카드로 구매할 때 카드사 등에서 결제 금액에 대해 현금을 환급해주는 혜택 서비스다.

겟차는 카드사의 기본 오토캐시박 서비스 외에 자체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정유철 겟차 대표는 "오토캐시백 서비스의 안착으로 자동차 금융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가늠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자동차 구매 시 합리적인 선택을 가능하게 하고 다양한 소비자향 서비스를 개발해 비대면 신차 구매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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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구매 플랫폼 겟차가 오토캐시백 서비스 출시 2년만에 누적 결제 824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토캐시백은 자동차를 카드로 구매할 때 카드사 등에서 결제 금액에 대해 현금을 환급해주는 혜택 서비스다. 겟차는 카드사의 기본 오토캐시박 서비스 외에 자체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 수는 2만명이다.

결제 방식에서는 일시불 결제가 85%를 차지해 가장 선호되는 방식으로 나타났고, 할부는 3%, 일시불과 할부를 모두 이용한 경우는 12%였다.

가장 많이 결제된 차량은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로 조사됐다. 사용자 후기 740건의 평균 벌점은 5점 만점에서 4.95점으로 '친절하고 자세한 상담'과 '높은 캐시백율'이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겟차 측은 오토캐시백의 성장 비결로 높은 캐시백 금액을 꼽았다. 겟차의 플랫폼 전략 때문에 가능한 구조로, 겟차는 플랫폼 내 신차 구매 관련 다양한 협력사를 입점시키고 차량 한 대가 판매될 때마다 각 입점사로부터 수수료를 가져오고 있다. 입점사가 많을 수록 판매 차량 당 마진이 증가하는 구조다.

겟차는 마진 일부를 오토캐시백으로 고객에게 제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소비자들의 유입을 늘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이달 기준 겟차에 입점된 협력업체는 카드사, 보험사, 썬팅업체 등 400여곳이다.

그밖에 신용조회 없이 캐시백 금액 확인, 실시간 상담 등 신차 구매자의 편의를 높인 점도 사용자를 끌어모으는 데 역할을 했다.

정유철 겟차 대표는 "오토캐시백 서비스의 안착으로 자동차 금융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가늠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자동차 구매 시 합리적인 선택을 가능하게 하고 다양한 소비자향 서비스를 개발해 비대면 신차 구매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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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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