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지지 모임 참석한 충북 소방 간부, '정직 1개월' 중징계

이재규 기자 2024. 7. 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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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대 총선 예비후보 지지모임에 참석한 충북소방본부 소속 공무원이 중징계를 받았다.

충북소방본부는 옥천소방서 소속 간부 공무원 A 씨에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월 27일 당시 국민의힘 박덕흠 예비후보 공천 축하 모임에 참석한 혐의다.

이러한 사실을 인지한 충북소방본부는 이후 자체 감사에 나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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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지난 22대 총선 예비후보 지지모임에 참석한 충북소방본부 소속 공무원이 중징계를 받았다.

충북소방본부는 옥천소방서 소속 간부 공무원 A 씨에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월 27일 당시 국민의힘 박덕흠 예비후보 공천 축하 모임에 참석한 혐의다. 이 자리에는 '축 당선'이라고 적힌 케이크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은 정당이나 정치단체 결성에 관여하거나, 특정인을 지지하거나 반대하기 위한 행위를 할 수 없다.

이러한 사실을 인지한 충북소방본부는 이후 자체 감사에 나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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