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건희 문자' 논란에 "서부활극 'OK목장의 결투' 연상케 해"

허환주 기자 2024. 7. 11. 2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문자' 논란을 두고 "서부활극 'OK목장의 결투'를 연상케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나라 측천무후, 이조 사극에 나오는 '장희빈'도 연상된다"며 "'김한 문자'는 공직선거법 57조(공무원 선거개입), 정당법 49조(당내 경선방해)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문자' 논란을 두고 "서부활극 'OK목장의 결투'를 연상케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주 바라보고 서서 총을 빨리 발사해야 상대는 죽고 자기는 사는 혈투"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당나라 측천무후, 이조 사극에 나오는 '장희빈'도 연상된다"며 "'김한 문자'는 공직선거법 57조(공무원 선거개입), 정당법 49조(당내 경선방해)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한 중 한사람이 죽어야 끝난다는 시중 여론이 비등하다"며 "김건희 여사는 문자 작성 당시의 내용대로 지금이라도 대국민 사과하시고 대통령께서는 특검을 수용하면 해결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민심은 과학"이라며 "민심을 받아들이시도록 대통령 내외분께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후보가 1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부산, 울산, 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허환주 기자(kakiru@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