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직접 전하는 컴백 소식 → 김희선과 특별 인연 (밥이나 한잔해)

tvN 11일 오후 8시 40분 방송

(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밥이나 한잔해'가 마지막 번개 모임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

1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tvN '밥이나 한잔해'(연출 진보미, 작가 유지혜) 8회에는 서울 서초구에서 특급 인맥들을 만난다.

같은 날 방송 전에는 서초구 밥친 모임이 선공개됐다. 밥친구의 정체를 모른 채 전화를 건 영훈은 본인을 소개한다. 이수근은 "목소리가 어디서 많이 듣긴 했는데"라며 정체를 궁금해한다.

전화 상대방은 "제가 누군지 모르는 거군요"라며 "저는 그냥 자는 사람이에요"라고 말하는데. 이수근과 영훈은 상대방을 지드래곤이라고 추측하고, 김희선은 "지용이야?"라고 묻는다. 정체를 밝힌 지드래곤에 출연진들은 모두 놀라며 입을 막는다.

이어 지드래곤이 직접 컴백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지드래곤이 직접 전하는 컴백 소식 외에도 데뷔 전부터 이어온 김희선과의 특별 인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날 번개 모임에는 '본투비 서초 키즈'라는 김희선의 구 남친이 소환될 예정이다. 김희선은 장신의 연하 남친을 만날 때마다 남몰래 노력해야 했던 웃지 못할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그의 정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수근의 비밀 친구도 예능감으로 활약하는가 하면 예능 대세 황제성이 서초구 살이 한 달도 안 돼 번개 모임에 초대된다. 황제성은 청문회급 호구 조사를 당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또한 신혼 4개월 차인 새내기 유부남 이상엽도 밥친구로 함께해 연애와 결혼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상엽의 번개 연락을 받고 달려온 배우 장혁 역시 분위기를 후끈 달굴 예정이다. 김희선은 장혁을 향해 "만나면 꼭 묻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교육과 예술, 교통의 요충지인 서초구에서 만난 만큼 교육에 관한 이야기도 담긴다. 김희선은 현재 LA에서 유학 중인 딸 연아를 이야기하며 "과거엔 대치동을 하루 16번까지 가봤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김희선의 이야기와 함께 멤버들의 자녀 교육 이야기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밥이나 한잔해는 3.0%(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밥이나 한잔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이날 마지막 회를 공개한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