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소비자보호센터와 손잡고 바가지 요금 근절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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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의 권리 보호를 위해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와 손잡고 물가 안정 캠페인을 벌인다.
11일 군은 이달 한 달간 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태안 5일장 현장 및 주요 해수욕장을 찾아 해당 캠페인을 진행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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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내 부스서 소비자 불만 접수·처리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의 권리 보호를 위해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와 손잡고 물가 안정 캠페인을 벌인다.
11일 군은 이달 한 달간 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태안 5일장 현장 및 주요 해수욕장을 찾아 해당 캠페인을 진행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8일부터 태안 5일장이 부활하고 같은달 22일 만리포를 시작으로 6일 지역 내 모든 해수욕장이 개장함에 따라 이뤄진다.
군은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상인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펼친다.
이들 두 기관은 5일장 내 홍보 부스에서 소비자 불만사항을 접수·처리하고 물가단속과 더불어 못난이 농산물 판촉행사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 배부와 해수욕장의 건전한 상거래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널리 알리고 지역화폐 이용 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 홍보에 더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 김진화 회장은 "소비자의 권리를 최대한 보호하고 태안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나서게 됐다"며 "최대한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을 수시로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을 찾는 분들이 만족스럽게 돌아가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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