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홍명보의 기자회견에 반 페르시 “내 안의 작은 아이” 소환?

김화영 2024. 7. 1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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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지 사흘 만인 어제(10일) 경기 후 기자회견으로 심경을 밝힌 홍명보 감독. 감독직 수락 배경을 말하면서 '내 안에 있는 무언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제 나는 없다.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는 발언이 나오자 팬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특히 지난 포항전과 수원FC전까지만 해도 '팬들은 안심해도 된다'고 했던 홍 감독인 만큼, 울산 팬들은 큰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데요. 홍 감독의 기자회견에 과거 아스널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로빈 반 페르시까지 소환됐습니다. 마치 데칼코마니 같은 홍명보와 반 페르시의 발언,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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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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