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쾅! 구자욱 쾅! 강민호 쾅! 삼성, 라팍 개장 이후 첫 백투백투백 아치 폭발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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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후 처음으로 3연속 타자 홈런이 나왔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3회 3연속 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2016년 5월 22일 마산 NC전에서 조동찬-이지영-박한이가 연달아 홈런을 터뜨렸고 지난달 15일 창원 NC전에서 이성규-이재현-구자욱이 3타자 연속 아치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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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2016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후 처음으로 3연속 타자 홈런이 나왔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3회 3연속 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경기에서 장단 16안타를 때려내며 NC 마운드를 맹폭한 삼성은 이날 좌익수 김헌곤-유격수 이재현-지명타자 구자욱-포수 강민호-3루수 김영웅-1루수 이성규-우익수 윤정빈-2루수 류지혁-중견수 김지찬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삼성은 3회 선두 타자 류지혁의 볼넷, 김지찬의 번트 성공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김헌곤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재현이 NC 선발 신민혁과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컷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3-0.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도 신민혁을 상대로 우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2B-0S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3구째 직구를 힘껏 잡아당겼다. 이에 뒤질세라 4번 강민호도 신민혁과 볼카운트 1B-2S에서 5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월 1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구단 역대 3타자 연속 홈런은 4차례 나왔다. 1991년 6월 13일 대구 쌍방울전에서 이만수-강기웅-신경식이 첫 백투백투백 홈런을 달성했고 1998년 5월 14일 대구 OB전에서 양준혁-김한수-정경배가 3타자 연속 홈런을 합작했다.
2016년 5월 22일 마산 NC전에서 조동찬-이지영-박한이가 연달아 홈런을 터뜨렸고 지난달 15일 창원 NC전에서 이성규-이재현-구자욱이 3타자 연속 아치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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