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고 40년 만에 ‘금빛 메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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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동고 유도부가 40년 만에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해동고는 지난 10일 강원도 양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하계 전국남녀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남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 보성고를 4-1로 꺾고 우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 대회 단체 예선전에서 인천체고를 4-0으로 크게 누른 해동고는 8강전에서 신철원고를 기권승으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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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전국체전 8체급 출전
부산 해동고 유도부가 40년 만에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해동고는 지난 10일 강원도 양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하계 전국남녀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남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 보성고를 4-1로 꺾고 우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 대회 단체 예선전에서 인천체고를 4-0으로 크게 누른 해동고는 8강전에서 신철원고를 기권승으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승에서 송도고를 4-0으로 완파한 뒤 결승에서 올해 단체전 2관왕을 차지한 보성고마저 격파했다.
해동고 오상현 교장은 “유도부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유원규 교감은 “학생 선수를 기반으로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해동고는 각종 전국대회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오는 10월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9체급 중 8체급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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