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구자욱-강민호…삼성, 시즌 2번째 '백투백투백' 홈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3타자가 연속 아치를 그리는 '백투백투백' 홈런의 진기록을 또다시 만들었다.
삼성은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3회말 홈런 3방으로 5점을 뽑았다.
이로써 삼성은 KBO리그 통산 29번째 3타자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3타자 연속 홈런은 올 시즌 두 번째인데, 첫 번째도 삼성이 NC를 상대로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3타자가 연속 아치를 그리는 '백투백투백' 홈런의 진기록을 또다시 만들었다.
삼성은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3회말 홈런 3방으로 5점을 뽑았다.
삼성은 3회말 선두 류지혁의 볼넷과 김지찬의 번트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김헌곤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1사 1,2루가 된 상황, 이재현이 '해결사'로 나섰다.
이재현은 2볼 1스트라이크에서 NC 선발 신민혁의 4구째 시속 129㎞짜리 커터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재현의 시즌 8호 홈런.
이어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2볼에서 3구째 시속 138㎞짜리 직구를 노려 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만들었다. 시즌 19호 홈런.
그다음 타자인 강민호도 홈런 대열에 합류했다. 강민호는 1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시속 120㎞짜리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6호.
이로써 삼성은 KBO리그 통산 29번째 3타자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3차례의 4연속 타자 홈런은 제외한 것이다.
3타자 연속 홈런은 올 시즌 두 번째인데, 첫 번째도 삼성이 NC를 상대로 기록했다.
삼성은 지난달 15일 창원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6회초 백투백투백 홈런을 쳤다.
당시엔 이성규를 시작으로 이재현, 구자욱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재현과 구자욱은 두 차례의 백투백투백 홈런에 모두 포함되는 흔치 않은 경험도 했다.
삼성은 3타자 연속 홈런에 힘입어 현재 5-0으로 앞서고 있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