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규제 대응"…글래스돔, 탄소관리 플랫폼 국가연구과제 참여

최태범 기자 2024. 7. 1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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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사업 명칭은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 기술 개발 사업 '전과정평가(LCA) 기반 탄소관리를 위한 중소·중견기업용 데이터플랫폼 연구개발·실증'이다.

함진기 글래스돔코리아 대표는 "글래스돔은 제조공정 탄소발자국 데이터관리 분야에서 이미 검증된 컨설팅 및 솔루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플랫폼 실증뿐만 아니라 빠르고 안정적인 제3자 검증을 지원해 국내 수출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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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데이터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연구과제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 명칭은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 기술 개발 사업 '전과정평가(LCA) 기반 탄소관리를 위한 중소·중견기업용 데이터플랫폼 연구개발·실증'이다.

글래스돔의 한국 지사 글래스돔코리아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23개 참여 기업 중 하나로 참여해 공급망을 포함한 제조기업의 탄소관리 플랫폼 실증을 수행한다.

글래스돔코리아는 '제품 탄소발자국 솔루션'을 통해 제조 공정의 탄소발자국 데이터 수집부터 모니터링·보고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기업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글래스돔코리아는 이번 과제를 통해 제품 제조 전과정에 걸쳐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제품 탄소발자국을 도출하고, 제조사와 협력사 간 데이터 전송 보안을 강화한 데이터 호환 체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진기 글래스돔코리아 대표는 "글래스돔은 제조공정 탄소발자국 데이터관리 분야에서 이미 검증된 컨설팅 및 솔루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플랫폼 실증뿐만 아니라 빠르고 안정적인 제3자 검증을 지원해 국내 수출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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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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