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교육 중심 도시’…오순문 서귀포시장, 시정 계획과 현안은?
[KBS 제주] [앵커]
7시 대담은 민선 8기 제주도정 후반기 행정시장들로부터 시정 계획을 들어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교육 중심 도시를 비전으로 내세운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서귀포시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앵커]
또 평생 교육공무원을 지낸 시장께서 성격이 완전히 다른 일반 행정, 종합 행정 업무를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을까입니다.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앵커]
시장께서는 취임사에 나온 단어 그대로 '교육 중심 도시' 강조했습니다.
어린이 돌봄,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국제학교와의 협력 등인데요.
이런 교육 관련 정책들이 민생경제 회복 등 다양한 현안 과제를 풀 수 있을까요?
[앵커]
교육과 연계한 시정 계획이 과거 시장들과는 차별화된 시각이라 볼 수 있습니다만, 한편에선 교육감이 낼 정책 아닌가?
종합 행정 수반이 내는 정책인지 의아해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앵커]
서귀포시민들이 현안이라 생각하시는 게 바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의료 인프라와 균형 발전입니다.
이에 대한 대안은 있습니까?
[앵커]
서귀포시 지역엔 국책사업 등 굵직한 현안도 많죠.
제2공항 문제 여쭤볼게요.
국토부의 기본계획 고시도 곧 이뤄질 거란 예측입니다.
반대 단체에선 이에 반발해 제주도정에 주민투표를 요구하고 있고, 찬성 측에선 고시를 촉구하면서 갈등 상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갈등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 하셨는데,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궁금합니다.
[앵커]
시장이시지만 한계가 바로 '행정시장'이라는 거죠.
그래도 이전 시장들과 차별화된 역할을 준비하고 계신 게 있다면요?
[앵커]
마지막으로 서귀포시민과 도민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앵커]
서귀포시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시정 부탁드립니다.
오늘 참여 감사드립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침수된 마을에서 어머니 구한 아들 “죽는다 오지 말라던 어머니” [이런뉴스]
- 엄마는 출국·아빠는 연락두절…3살 아이는 어디로?
- 역대급 물난리 난 날에…대구시는 물놀이장 개장
- 이래도 ‘감독 차출’ 규정 안 바꿀 겁니까
- ‘무자본 갭투자’로 300억원대 전세사기…총책은 따로 있었다
- 폭력·협박 피해 밝힌 유튜버 쯔양 “가해자 주변인에도 2억 줘” [지금뉴스]
- ‘시총 130조’ 숙박 플랫폼의 배신…침대 엿봤는데도 나몰라라? [현장영상]
- “제 차엔 페달 블랙박스 달겠다”…국토부, 오늘 제조사와 회의 [이런뉴스]
- “얼굴 때리고 발로 차고”…황철순, 여친 폭행 ‘징역 1년·법정 구속’ [지금뉴스]
- 우루과이 누녜스 관중석서 난투극 “가족 지키기 위해” [이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