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전남대·조선대병원 추가 복귀 전공의 ‘없음’ 외

KBS 지역국 2024. 7. 1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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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정부가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에 대해 행정 처분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지만,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에서는 발표 이후 추가로 복귀한 전공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전공의 341명 중 기존에 복귀한 일부 전공의를 제외하고 복귀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병원도 추가 복귀한 전공의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윤 “후보 단일화는 예비 경선 이후 논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전북의 초선 이성윤 의원은, 오늘(11일) 광주 기자회견에서 호남 후보 단일화 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아직까지 이야기된 것은 없다"며 "예비 경선 이후 논의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최고위원 선거에 호남에서는 이 의원과 광주의 재선 민형배 의원이 도전했습니다.

5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에 13명의 후보가 나서면서 민주당은 오는 14일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를 8명으로 압축합니다.

광주 신창지구 주민들 “방음터널 천장 막아달라”

광주시가 신창지구 주변 제2순환도로에 천장이 뚫린 형태의 방음터널을 설치한 데 대해 주민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신가·신창 소음피해 대책위원회는 오늘(11일) 광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잘못된 방음터널 설계로 소음과 매연 차단 효과가 떨어지고 고층까지 소음이 올라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강기정 광주시장은 저감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소음 측정에 먼저 협조해달라고 주민들에게 요청했습니다.

“로켓배송 노동자 과로사…대책 마련하라”

택배노조 광주전남지부와 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쿠팡 로켓배송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은 장시간 노동을 강요하는 시스템이 낳은 과로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쿠팡 측에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정부도 철저한 관리 감독을 실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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