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는 공격적이었는데..2회부터 볼 늘어난 김유성, KT전 2이닝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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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이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김유성이 다시 볼넷을 내주자 결국 마운드를 이교훈으로 교체했다.
2+이닝을 투구하며 50구를 던진 김유성은 3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승엽 감독은 경기에 앞서 김유성이 긴 이닝을 던져주길 바란다면서 볼넷을 내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지만 이날도 제구가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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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기)=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유성이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두산 베어스 김유성은 7월 1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아쉬운 투구를 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김유성은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사사구로 투구수가 늘어나며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1회에는 공격적인 피칭을 펼쳤지만 2회부터 볼이 많아졌다.
김유성은 1회 선두타자 로하스를 뜬공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강백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장성우, 오재일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해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배정대를 뜬공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김유성은 2회 1실점했다. 선두타자 황재균을 땅볼처리했고 김상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순조롭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지만 오윤석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정준영에게도 연속 볼넷을 내줬다. 볼넷으로 위기를 맞이한 김유성은 로하스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아 1실점했고 강백호를 직선타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김유성은 3회 선두타자 장성우에게 7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김유성이 다시 볼넷을 내주자 결국 마운드를 이교훈으로 교체했다. 이교훈이 실점 없이 3회를 마무리해 김유성의 자책점도 늘어나지 않았다.
2+이닝을 투구하며 50구를 던진 김유성은 3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실점은 1점 뿐이었지만 사사구를 3개나 허용하며 긴 이닝을 던지지 못했다. 이승엽 감독은 경기에 앞서 김유성이 긴 이닝을 던져주길 바란다면서 볼넷을 내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지만 이날도 제구가 불안했다.(사진=김유성/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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