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개X아" 욕설까지 한 악플러 고소 한다 "기다려요"

배선영 기자 2024. 7. 1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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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이 악플러 고소를 예고하고 나섰다.

홍석천은 1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악플러와 나눈 메시지를 캡처하며 "보석함 보면서 이런 느낌인가요? 이런 악플 오랜만이네"라는 글을 적었다.

홍석천이 게시한 사진 속에서 악플러는 홍석천에게 "야 이 개x아 너만 좋은 거 보면 다냐"라며 욕설을 했고, 이에 홍석천은 "고소할게요. 변호사가 이런 거 고소감이라고 하던데 기다려요"라고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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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홍석천 개인 계정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홍석천이 악플러 고소를 예고하고 나섰다.

홍석천은 1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악플러와 나눈 메시지를 캡처하며 "보석함 보면서 이런 느낌인가요? 이런 악플 오랜만이네"라는 글을 적었다. '보석함'은 홍석친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명이다.

홍석천이 게시한 사진 속에서 악플러는 홍석천에게 "야 이 개x아 너만 좋은 거 보면 다냐"라며 욕설을 했고, 이에 홍석천은 "고소할게요. 변호사가 이런 거 고소감이라고 하던데 기다려요"라고 대응했다.

▲ 방송인 홍석천. ⓒ곽혜미 기자

그러나 악플러는 "죄송합니다. 보석함 형만 좋은 거 보는 거 같아서 그랬어요"라면서도 "근데 뭘로 고소해요? 고소하세요. 무고죄로 역으로 날려버릴테니"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한편, 홍석천은 2000년 KBS의 방송 녹화 진행 중, 자신이 게이라고 밝히며 대한민국 1호 커밍아웃 연예인이 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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