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 ‘인구의 날’ 인구정책 토론회 외

KBS 지역국 2024. 7. 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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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포항시는 오늘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인구정책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연구원과 포항시 공무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변동과 지자체의 대응, 가족 친화적 사회 조성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 청년유출의 문제와 청년 정책, 저출생 원인에 대해 토론했으며 그 대책으로 안정된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제시했습니다.

경북 동해안 세계 지질공원 현장 실사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등 2천 6백여㎢에 걸쳐 분포한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현장실사가 오늘부터 진행됩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평가단은 오늘부터 나흘간 경북 동해안 4개 시군을 찾아 지질공원의 보전 상태와 관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합니다.

세계지질공원 지정 여부는 9월 판가름나고 내년 봄 유네스코 정기총회에서 최종 지정됩니다.

영덕 해수욕장 7곳 내일 개장

영덕군이 지정 운영하는 고래불과 대진, 장사 등 7개 해수욕장이 내일(12일) 일제히 개장해 다음 달 18일까지 38일간 운영합니다.

영덕군은 고래불 해수욕장의 경우 해변축구대회, 대진해수욕장 광어 맨손잡기, 장사해수욕장은 주말 해변축제 등 해수욕장별 특별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또 이용객 안전을 위해 인명 구조요원 120여 명을 배치하고 상어와 독성해파리 차단망도 설치했습니다.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 12~13일 공연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내일(12일)과 모레(13일) 이틀간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를 선보입니다.

포항 연극계의 산증인인 김삼일 씨가 연출한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는 초등학교 동창 완애와 자룡, 다혜가 50년 동안 지켜온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입니다.

포항문화재단은 김삼일 씨가 창단한 '극단 은하' 60주년을 맞아 포항의 문화와 연극 발전에 헌신한 김씨를 기리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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