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여름 ‘통영·밀양·거창 예술축제’ 잇따라 열려 외
[KBS 창원]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 문화예술 축제가 잇따라 열립니다.
내일(12일)부터 열흘 동안 통영 시민문화회관에서는 '16회 통영 연극예술축제'가 열려, 극단 벅수골의 '하얀 파도' 등이 선보입니다.
또,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밀양아리나에서는 '24회 밀양 공연예술축제'가 열려 '에쿠스' 등 공연이 펼쳐지고,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거창 수승대에서는 '34회 거창 국제연극제'가 열립니다.
도의회, ‘경남경찰청장 직급 상향 촉구’ 건의안 발의
경상남도의회 박진현 의원이 경남경찰청장의 직급 상향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했습니다.
건의안에는 교통망 구축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와 방산기술 유출로 인한 국가안보 위협 등 다양한 치안 수요 대응에 따른 직급 상향의 필요성이 담겼습니다.
경남경찰청 직장협의회도 오늘(11일) 청장 직급의 치안정감 상향 요청이 담긴 경남경찰청의 내년도 필요 정원 요구서에 지지 의견을 밝혔습니다.
박남용 도의원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센터 필요”
최근 늘고 있는 경남의 정서·행동 위기 학생을 맡을 '정서 행동 위기 지원센터'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경상남도의회 박남용 의원은 지난해 학생·정서 행동 특성검사 결과를 보면, 경남은 관심군 학생의 19.5%가량이 전문기관으로 연계되지 않고 있다며, 이들 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치료와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산 지역 증권사 지점 2곳만 남아…10곳 줄어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에 있던 증권사 지점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미래에셋증권 마산지점이 창원투자센터로 통합되는 등 2010년 12곳이던 마산지역 증권사 지점이 현재 2곳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사 지점이 줄어든 것은 증권 거래의 디지털화와 증권사의 통합, 마산지역 경제력 약화가 주된 이유로 지목됩니다.
휴가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상반기 11건 적발
경상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3주 동안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에 나섭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여름 보양식이나 횟감용 수산물 가운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수입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는 행위 등입니다.
경상남도는 올해 상반기 원산지 미표시 사례 11건을 적발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안동발전소 가스터빈 장기유지보수 계약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남부발전과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가스터빈에 대한 장기유지보수 계약을 맺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한 가스터빈의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까지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는 경북 안동시에 569㎿ 규모로 2027년 3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통영시,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수강료 지원
통영시가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격증 응시료와 수강료 등 최대 5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내용은 어학과 한국사, 취업과 관련한 자격증 응시료의 경우 최대 10만 원씩, 교육비는 최대 40만 원씩 지원합니다.
통영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45살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진주 원룸 주차장 승용차서 불…주민 9명 대피
오늘(11일) 오전 7시쯤 진주시 신안동 한 원룸 건물 주차장에서 승용차에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원룸 주민 9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일부가 불에 탔고, 주차장 천장이 그슬렸습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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