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경북 북부지역 수해 응급 복구 시작 외
[KBS 대구]이번 집중호우로, 안동과 영양 등 피해가 컸던 경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응급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주민 수십 명이 고립됐다 구조됐던 안동 임동면 대곡리와 위리에는 유실된 제방과 도로가 응급복구되고, 상수도와 전기 복구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또 주택 피해가 가장 컸던 영양군 입암면 금학리와 대천리에도 바르게살기운동본부와 적십자사 등 2백여 명이 피해 가구의 일손을 돕고 심리 상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마 후 폭염…“농작물 사후관리 철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온피해 예방을 위해 벼는 물을 깊게 대줘 수온을 낮춰주고,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륨을 넉넉히 뿌려줘야 합니다.
밭작물은 부직포와 짚, 차광망 등을 이용해 햇볕을 가려주고, 관수를 통해 지온 상승과 수분 증발을 억제해야 합니다.
이밖에 사과 등 과수작물은 주기적으로 물을 뿌려 잎의 온도를 낮춰줘야 햇볕 데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영주시, ‘망고링’ 지역 농협 판매 개시
영주시가 개발한 새로운 과일 브랜드 '망고링'이 오늘부터 지역 농협 마트에서 판매됩니다.
영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영주농협 파머스마켓과 풍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망고링 1kg 포장 팩 한정 수량 판매와 홍보행사를 진행합니다.
망고링은 플럼코트 심포니 품종으로 자두맛과 살구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봉화군, 계약 원가 심사로 23억 원 절감
봉화군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2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습니다.
봉화군은 올 상반기 170여 건의 사업에 대해 현장 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 선택과 원가산정 적정 여부를 분석한 결과 총사업비의 1.5% 가량인 23억 원을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봉화군은 절감된 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할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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