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도전 vs 스윕패 막자! 평일도 뜨겁다, 11일 잠실 KIA-LG전 '매진' [MD잠실]
잠실=심혜진 기자 2024. 7. 11. 19:19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평일에도 뜨겁다. 1일 잠실 KIA-LG전이 만원 사례를 기록했다.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맞대결이 매진됐다.
LG에 따르면 오후 6시 45분을 기준으로 만원 사례를 이뤘다. 2만3570명이 꽉 들어찼다.
후반기 첫 맞대결부터 1위 KIA와 2위 LG가 맞붙어 이목을 끌었다. 첫 맞대결은 KIA의 승리였다. 최형우의 만루 홈런을 포함한 5타점 활약에 힘 입어 11-4로 승리했다.
10일 경기서도 KIA가 웃었다. 0-2로 뒤지던 9회초 동점을 만든 데 이어, 연장전에서 3득점하면서 역전승을 완성하며 '위닝시리즈'를 일찌감치 예약했다. 3.5경기에서 출발한 두 팀의 간격은 5.5경기로 벌어졌다. 2위 LG는 연패를 기록하면서 3위로 밀려났다.
이날 1회초 KIA가 무사 만루 찬스에서 최형우 나성범의 희생플라이와 김선빈의 좌전 적시타로 3득점에 성공하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하자 열기는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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