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흥동 주차타워 지하서 화재…1명 연기흡입·300명 대피(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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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5시12분 대전 중구 대흥동 KB손해보험빌딩 인근 주차타워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차타워 지하 2층에 있던 안전관리자로부터 '연기가 나는데 불이 난 거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재 소방대원들은 주차타워 9층 높이 상부의 개구부를 파괴해 진압 시도 중이다.
시는 '대흥동 주차타워 건물 지하 차량 화재로 교통이 혼잡하니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는 재난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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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5시12분 대전 중구 대흥동 KB손해보험빌딩 인근 주차타워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장비 30대, 인력 130명(소방 120명, 경찰 6명, 기타 4명)을 투입해 진압 중이다.
주차타워 지하 2층에 있던 안전관리자로부터 ‘연기가 나는데 불이 난 거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인명피해는 단순 연기 흡입 1명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가 나자 KB손해보험빌딩에 근무하던 300명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소방 선착대는 지하 2~3층 주차장 이산화탄소 설비 및 방화셔터가 작동돼 외부와 차단된 상태임을 확인했다.
현재 소방대원들은 주차타워 9층 높이 상부의 개구부를 파괴해 진압 시도 중이다.
시는 '대흥동 주차타워 건물 지하 차량 화재로 교통이 혼잡하니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는 재난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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