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무상증자 정보 이용 혐의…KB국민은행 직원 구속영장

홍재영 기자 2024. 7. 1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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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KB국민은행 직원들의 미공개정보 이용 사건과 관련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핵심 피의자인 KB국민은행 증권대행사업부 직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KB국민은행의 증권대행사업부에 근무하던 2021~2023년 동안 상장회사들의 무상증자 실시 관련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60여개 종목을 거래하고 약 6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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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경/사진=뉴스1

금융감독원은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KB국민은행 직원들의 미공개정보 이용 사건과 관련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핵심 피의자인 KB국민은행 증권대행사업부 직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KB국민은행의 증권대행사업부에 근무하던 2021~2023년 동안 상장회사들의 무상증자 실시 관련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60여개 종목을 거래하고 약 6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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