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물질 상습 흡입'…야산 비탈길서 횡설수설 40대 男 구속

송재민 2024. 7. 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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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경찰서는 11일 환각물질을 상습적으로 흡입한 혐의(화학물질관리법 위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중순 광주 남구 한 야산에 있는 비탈길에서 니스 등의 용제로 사용되는 환각물질 톨루엔을 여러 차례에 걸쳐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경찰은 성분 분석 등을 의뢰해 A 씨 몸에서 환각물질 성분을 검출했다.

A씨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환각물질을 흡입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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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범기간 중 환각물질 흡입
니스로 사용되는 톨루엔 사용
[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광주 남부경찰서는 11일 환각물질을 상습적으로 흡입한 혐의(화학물질관리법 위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중순 광주 남구 한 야산에 있는 비탈길에서 니스 등의 용제로 사용되는 환각물질 톨루엔을 여러 차례에 걸쳐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액체 상태의 톨루엔을 기화시킨 뒤 코와 입으로 들이마신 그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검찰에 검거됐다.

이후 경찰은 성분 분석 등을 의뢰해 A 씨 몸에서 환각물질 성분을 검출했다.

A씨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환각물질을 흡입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가 해당 물질을 화학약품점에서 구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재민 (s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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