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 롯데전 1회부터 윌커슨 상대 아치…통산 480번째 홈런

문대현 기자 2024. 7. 1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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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자인 SSG 랜더스의 홈런타자 최정(37)이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홈런포를 추가했다.

최정은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 홈 경기에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1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최정은 롯데 선발 애런 윌커슨의 초구 132㎞ 슬라이더를 쳐 비거리 125m 중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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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루타 부문 최형우 이어 2위
30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최정이 6회말 무사 2루에서 역전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2024.5.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인천=뉴스1) 문대현 기자 =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자인 SSG 랜더스의 홈런타자 최정(37)이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홈런포를 추가했다.

최정은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 홈 경기에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1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최정은 롯데 선발 애런 윌커슨의 초구 132㎞ 슬라이더를 쳐 비거리 125m 중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22호이자, 개인 통산 480호 홈런이었다.

아울러 최정은 개인 통산 4078루타를 기록하며, KBO리그 최다 루타 단독 2위를 달성했다.

이 부문 1위는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최형우(4128루타)다.

한편 SSG는 최정의 홈런에 힘입어 2회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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