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경선 통과 축하 모임' 참석 소방 간부 정직 1개월

이성민 2024. 7. 1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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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대 총선 당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하고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의 지지 모임에 참석한 소방 간부가 중징계인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다.

충북소방본부는 11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옥천소방서 A 소방령에게 이같은 징계 처분을 내렸다.

A 소방령은 지난 2월 27일 오후 옥천의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함께 박 의원의 경선 통과를 축하하는 모임에 참석해 지지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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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징계위 열어 옥천소방서 A소방령에 중징계
"공무원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지난 22대 총선 당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하고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의 지지 모임에 참석한 소방 간부가 중징계인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다.

박덕흠 의원 지지모임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소방본부는 11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옥천소방서 A 소방령에게 이같은 징계 처분을 내렸다.

A 소방령은 지난 2월 27일 오후 옥천의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함께 박 의원의 경선 통과를 축하하는 모임에 참석해 지지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국가공무원법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에 따라 정치적 발언과 지지 활동을 규제하고 있다.

당시 '축 당선 4선 박덕흠'이라고 적힌 케이크 사진이 공개되면서 당선 축하 파티 논란이 일기도 했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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