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의 홈런포 다시 가동…롯데 윌커슨 상대로 시즌 22호 홈런 ‘선두 경쟁 재점화’[스경X현장]

김하진 기자 2024. 7. 11. 18: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SG 최정. 연합뉴스



SSG 최정이 후반기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정은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롯데 애런 윌커슨을 상대로 홈런을 뽑아냈다.

1회 박성한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루에서 타석에 나선 최정은 윌커슨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간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25m의 큼지막한 홈런이었다. 또한 시즌 22호 홈런으로 다시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NC 맷 데이비슨이 26홈런, KIA 김도영이 23홈런으로 뒤를 잇는다. 그리고 KT 강백호가 22홈런을 쳤다.

또한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4078루타를 기록하며 KBO리그 최다 루타 단독 2위를 달성했다. KIA 최형우(4128 루타)의 뒤를 잇는다.

인천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