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잠 자고 구정 돌보는 구청장의 원동력

광주CBS 김수진 기자 2024. 7. 1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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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의 최근 저서 '이재명에게 없는 것들'이 제목과 함께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공무와 집필을 병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산구청 주변에서는 박 청장이 구청장 직무를 수행하기도 벅찰 텐데 좋은 일자리에 대한 고민과 비전을 책으로 펴냈다니 그 열정과 노력이 대단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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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이 지난 1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8기 전반기 성과와 앞으로 구정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광산구청 제공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의 최근 저서 '이재명에게 없는 것들'이 제목과 함께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공무와 집필을 병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박 청장은 270쪽 분량의 책을 쓰기 위해 석 달 동안 3시간씩 쪽잠을 자며 새벽 시간을 내어 집필에 집중하는 열심을 보였기 때문이다.

박 청장은 책을 쓰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으로 '체력과 집중력 유지'를 꼽았다.

그러나 박 청장은 민생보다는 검찰 비판에 열을 올리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기조를 비판하며 일자리 창출에 대한 자신의 정치 철학을 막힘없이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이 탈고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광산구청 주변에서는 박 청장이 구청장 직무를 수행하기도 벅찰 텐데 좋은 일자리에 대한 고민과 비전을 책으로 펴냈다니 그 열정과 노력이 대단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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