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내일 탄핵청문회 권한쟁의심판 청구‥"불법행위·원천무효"

김민형 2024. 7. 11. 1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민 청원 청문회'에 대해 "불법 행위이자 원천 무효"라며 내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내기로 했습니다.

앞서 여당 간사인 유상범 비상대책위원은 "의장의 묵인 하에 정청래 법사위원장과 민주당이 강행하는 탄핵청문회는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는 명백한 불법행위로, 원천무효"라며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권한쟁의심판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대위 회의서 발언하는 황우여 비대위원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민 청원 청문회'에 대해 "불법 행위이자 원천 무효"라며 내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내기로 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내일 오전 10시 헌재를 찾아 권한쟁의심판 청구서를 내기로 했습니다.

앞서 여당 간사인 유상범 비상대책위원은 "의장의 묵인 하에 정청래 법사위원장과 민주당이 강행하는 탄핵청문회는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는 명백한 불법행위로, 원천무효"라며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권한쟁의심판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우여 비대위원장도 "민주당이 단독 의결한 탄핵청원 청문회는 명백한 위헌"이라며 "국민의힘 측 간사 선임 절차도 안 했고, 대체토론 자체도 박탈해 버린 절차상 문제도 크다"고 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6314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