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폭포수가' 원주서 국지성 호우 쏟아지는 장면 포착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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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명륜동 특정 지역에만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비가 쏟아지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를 비롯해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0일 원주에 쏟아진 국지성 호우 모습이라는 제목이 붙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원주시 명륜동 원주종합운동장 건너편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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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명륜동 특정 지역에만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비가 쏟아지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를 비롯해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0일 원주에 쏟아진 국지성 호우 모습이라는 제목이 붙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원주시 명륜동 원주종합운동장 건너편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의 진위는 알 수 없지만 기상청은 지난 10일 오후 5시쯤 원주종합운동장 북동쪽으로 시간당 70㎜ 정도 호우를 뿌릴 수 있는 소나기구름이 발달했던 것은 확인된다고 했다.
원주종합운동장 인근 주민들도 “당일 오후 5시부터 30분 정도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소나기가 내렸다”면서 “퇴근 차량들이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서행할 정도로 소나기가 거세게 왔다”라고 말했다.
12일과 13일 강원 내륙과 산지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2일 5~40㎜, 13일 5~40㎜다.
당분간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22도, 원주 23도, 강릉 24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춘천 32도, 원주 31도, 강릉 30도다. 21일까지 중기예보에 따르면, 강원 영서와 영동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6일부터 비가 예상된다.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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