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 미래"…시정4기 세종시, 시민참여 미래비전 실천방안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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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이 시정 4기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미래 비전을 고민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구상했다.
최 시장은 "임기 반환점을 돈 시정4기의 하반기 성과 가시화와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안전과 복지, 민생경제, 소외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구상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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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5대 비전·역점시책 설명…시민과 질의응답도 진행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정 4기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미래 비전을 고민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구상했다.
시는 11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이 미래다'를 주제로 시민소통 행사를 열고 세종의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시장을 비롯해 청년·안전·행정·경제·문화·복지·도시·환경 등 9개 분야 72개 시민단체, 기관, 기업 관계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들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행사는 시정4기 2주년을 맞아 세종이 가진 잠재력과 앞으로 가야 할 목표에 대해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관심을 모았다.
최 시장은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최근 제시했던 △대한민국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미래박물관도시 △정원-관광 선도도시 △최첨단 스마트도시 등 향후 5대 분야 비전 방향과 발전계획을 상세히 제시했다.
특히 이응패스를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 혁신 방안,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핵심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한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시는 행정수도 헌법 개정과 세종시법 전부개정을 통해 행정수도로서 입지를 굳히고,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조기 구축을 통해 행정수도 건설 효과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기반을 닦을 계획이다.
또 세종대왕 묘호를 도시명으로 딴 도시답게 한글문화수도로서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브랜드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반의 국립박물관단지를 완성하고, 민족 고유의 문화유산도시로 성장시킨다는 복안이다.
풍부한 녹지 인프라를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원관광 산업을 선도하는 기회도 창출할 방침이다.
스마트시티 국제인증 레벨4(선도)를 갱신한 국내 유일한 도시로서 아시아 양자·중입자가속기 거점도시로 입지를 굳히고, 하반기 중에는 양자산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2026년까지 글로벌 퀀텀빌리지 조성도 추진한다.
비전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에 최 시장과 간부공무원이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직접 소통하면서 미래 비전을 실현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 시장은 "임기 반환점을 돈 시정4기의 하반기 성과 가시화와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안전과 복지, 민생경제, 소외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구상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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