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갤럭시 신제품 첫 공개…AI 기술의 향연
[앵커]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삼성전자의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접히는 폴더블폰과 최첨단 인공지능 AI가 만나 스마트폰의 기능이 한층 더 진화했다는 평가입니다.
파리에서 안다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이 전 세계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폴더블폰인 갤럭시Z 폴드6와 Z플립6에 인터넷 없이도 가능한 인공지능 AI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양쪽 화면을 통해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가 가능한 동시 통역 기능이 첫 선을 보입니다.
["오늘 힘이 나는데, 기분이 어떠세요?"]
[민세연/삼성전자 MX사업부 홍보담당 : "제가 얘기를 하면 상대방의 언어로 여기에 표시가 될 거고요. 상대방은 편한 언어로 말을 해주면 제 쪽에는 (저한테) 편한 언어로 적혀서 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외국어 동영상 등 음성녹음을 실시간 원하는 언어로 표기해주는 기능을 비롯해, PDF 문서 번역, 요약 기능 등이 추가됐습니다.
카메라에도 AI가 활용됐습니다.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이 없어도 AI가 피사체의 위치를 인식하고, 자동으로 구도를 조정해 촬영합니다.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참가 선수단을 위해 특별 제작한 올림픽 에디션도 공개됐습니다.
삼성전자의 신제품 공개 행사가 프랑스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승은/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 "문화와 혁신의 중심지 파리에서 한 차원 더 발전된 갤럭시 AI 기술 혁신을 선보이고자 했습니다. 올림픽에서도 전 세계 선수들과 팬들이 최신 폴더블폰 경험을 즐겼으면 합니다."]
혈압과 수면 등 신체 정보를 분석하는 지능형 헬스케어 반지인 갤럭시 링도 이번 행사에서 베일을 벗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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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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