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전북서 258명 귀가 못해…주택 167채 침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0일 전북 지역에 최고 342㎜의 물 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군산과 익산, 완주에서 258명의 주민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군산과 익산, 완주, 진안에서 232세대 385명이 대피했다.
군산 104명, 익산 94명, 완주 60명이다.
진안과 익산에서 도로가 유실됐으며, 하천 제방도 떠내려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전북 지역에 최고 342㎜의 물 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군산과 익산, 완주에서 258명의 주민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군산과 익산, 완주, 진안에서 232세대 385명이 대피했다.
아직 258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군산 104명, 익산 94명, 완주 60명이다. 127명은 귀가했다.
귀가하지 못한 이들은 마을회관 등에서 지내고 있다.
집중호우로 인해 재산 피해도 잇따랐다. 주택 1채가 반파됐으며, 167채가 침수됐다. 닭, 한우, 오리 등 11만 5천 마리가 폐사했다. 농작물 1039ha도 물에 잠긴 것으로 파악됐다.
시설 피해도 발생했다. 진안과 익산에서 도로가 유실됐으며, 하천 제방도 떠내려갔다.
각 지자체는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쯔양 "前남친이 불법촬영·폭행…40억 뜯겼다"
- 4일 동안 여아 19차례 성추행…80대 남성 '징역 5년 선고'
- '동물학대 논란 유튜버' 갑수목장, 동물병원 개원했다?[댕댕냥냥]
- 이재명 연임 '반대' 51%…'與 당권' 한동훈 27% 나경원 10%
- 윤희근 "채 상병 수사팀 판단 신뢰…심의위 명단 공개 불가"
- [단독]'구명로비' 의혹 이종호 "모두 허풍…청문회서 다 설명"
- "최저임금 10원 인상, 조롱하나" vs "더 올리면 해일 수준 충격"
- 민주, 노란봉투법 등 당론 채택…'물량공세' 우려에도 "문제없다"
- 최저임금 2차 수정안…勞 "1만1150원" vs 使 "9900원"
- 제네시스, 英 굿우드서 '고성능 영역' 확장 의지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