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로 농작물 피해…"채소가격 일시 상승 가능성"
한지이 2024. 7. 11. 18:11
지난 7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축구장 1만3,000개 넓이의 농작물이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농작물 침수 면적은 10일 오후 6시 기준 9,522헥타르(㏊)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축구장 1만3,000개가 넘는 면적입니다.
농작물 피해가 가장 큰 곳은 충남이었고 경북, 전북이 뒤를 이었습니다.
품목별로는 벼가 7,456㏊로 피해가 가장 컸고, 콩과 고추, 수박 등이었습니다.
장마철 일부 채소류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호우 피해로 인해 농작물 물가가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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