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배달 확대한다더니, 수수료 올리는 배달 플랫폼 [영상]

양진하 2024. 7. 11.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집자주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다음달 9일부터 외식업주가 부담하는 '배민1플러스'의 중개 수수료율을 기존 6.8%에서 9.8%(부가세별도)로 올린다.

무료 배달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배달 앱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택이라는 게 배민 측 설명이지만, 자영업자들의 수수료 부담이 커질수록 음식값도 동반 인상될 수 있다는 소비자들의 우려가 나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휙] 무료 배달 맞아요?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다음달 9일부터 외식업주가 부담하는 '배민1플러스'의 중개 수수료율을 기존 6.8%에서 9.8%(부가세별도)로 올린다. 최근 무료 배달을 확대하며 업계 2위로 올라온 쿠팡이츠(9.8%)와 같은 수준이다. 무료 배달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배달 앱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택이라는 게 배민 측 설명이지만, 자영업자들의 수수료 부담이 커질수록 음식값도 동반 인상될 수 있다는 소비자들의 우려가 나온다.

연관기사
• 배민 “수수료 3%P 인상”···자영업자 “치킨값 3만원 간다” 한숨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71017060004922)
• 배민 주문, 월 3,990원 내야 공짜…'무료 배달' 방향 틀었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70316110005622)
• "포장해 가면 할인 대신 수수료 내라?"… 배민 6.8% 중개료에 열받은 여론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60909210002579)
• "전단 돌릴까 고민"...배민·쿠팡이츠 '무료 배달'에 속 끓는 자영업자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60613070004615)

양진하 기자 realha@hankookilbo.com
권준오 PD jeunet@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