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충북 고용률 73%…역대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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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6월 고용률(OECD기준)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보면 충북의 고용률은 73.0%로 전달 세운 최고기록(72.8%)을 경신했다.
지난해 고용률이 5월 최고점을 찍은 이후 6월부터 우하향 곡선을 그렸던 반면, 올해는 3~6월 고용률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통계 작성을 시작한 지난 1999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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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의 6월 고용률(OECD기준)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보면 충북의 고용률은 73.0%로 전달 세운 최고기록(72.8%)을 경신했다.
지난해 고용률이 5월 최고점을 찍은 이후 6월부터 우하향 곡선을 그렸던 반면, 올해는 3~6월 고용률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통계 작성을 시작한 지난 1999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6월 고용통계에서 여성(4.8%↑)과 50세 이상 취업자(3.9%↑)가 증가했고, 경제난 여파로 상용근로자는 소폭(1.4%↓) 감소했으나, 임시근로자(27.4%↑)와 주36시간 미만 근로자수(27.5%↑)가 전달에 이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여성·중장년으로 대표되는 비경제활동인구가 단시간 노동시장으로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이에 대해 도시근로자·도시농부 사업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이 사업 참여자 중 여성이 62.8%, 50대 이상이 81.7%에 육박한다.
김보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일할 능력은 있으나, 전일 근무가 어려운 중장년과 경단녀를 단시간 경제활동 인력으로 연결하는 도시근로자·도시농부 사업의 정책 효과가 고용지표로 나타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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