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전역 후 딱 하루 쉬고 일만 해...슈퍼스타의 삶"

공지현 2024. 7. 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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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사회로 복귀한 뒤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

지난 6월 전역한 진은 곧바로 연예계 활동에 복귀하면서 8일 동안 단 하루밖에 쉬지 못했다고 밝혔다.

진은 지난 6월 전역 당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복귀 소식을 알렸다.

전역 후 약 한 달이 지난 진은 다채로운 활동으로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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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공지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사회로 복귀한 뒤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

지난 6월 전역한 진은 곧바로 연예계 활동에 복귀하면서 8일 동안 단 하루밖에 쉬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바쁜 활동 중에도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듬뿍 드러내 감동을 줬다.

진은 지난 6월 전역 당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복귀 소식을 알렸다. 그리고 다음 날 방탄소년단 11주년 행사 'BTS FESTA'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 인사했다. 이 자리에서 진은 '허그회'를 열어 '팬들이 보고 싶었다'는 진심을 직접 표현했다.

최근 위버스 매거진 인터뷰에서 진은 '8일 동안 단 하루밖에 쉬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지금 전역한 지 8일 정도 됐는데, 하루 빼고 전부 일을 했거든요"라며 "그래도 다 해야죠. 슈퍼스타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자신의 복귀를 위한 노력과 팬을 향한 진심을 부담스럽지 않게 나타낸 것.

이어서 진은 전역 직후 바로 일을 시작하고, 최선을 다하는 '진정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방탄소년단은 아미를 되게 좋아하니까요.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최선을 다하는 게 당연하잖아요"라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은 11주년 때 '팬들과 인사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가족 및 동네 친구들과의 약속을 다 미뤘다고 한다. 그는 가족과 친구에게 "아미분들 만나야 한다. 이번 주까지는 전역 파티 하자는 말 안 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고.

"팬분들 찾아뵙는 게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일, 제일 먼저 감사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진은 "저를 응원해주고,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아미다. 저에게 정말 중요한 존재이기 때문에 아미와의 약속을 더 먼저라고 생각해야 하는 게 당연한 거다"라며 팬들을 감동시켰다.

전역 후 약 한 달이 지난 진은 다채로운 활동으로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그 사이 진은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의 첫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됐고, 앞으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만날 거라 알렸다.

최근엔 진이 한라산에서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모교에 방문해 예능을 촬영하는 소식도 전했다. 그리고 11일 오전, 진은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을 위해 파리로 출국했다.

공지현 기자 gj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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